[BIFF 17th]'도둑들' 임달화 "김해숙과 로맨스 부족했다"

기사입력 2012.10.07 8:24 PM
[BIFF 17th]'도둑들' 임달화 "김해숙과 로맨스 부족했다"

[TV리포트=김보라기자]영화 ‘도둑들’에서 배우 김해숙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 중국배우 임달화가 도둑들2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비프 빌리지(BIFF village)에서 영화 '도둑들' 야외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김윤석, 김해숙, 전지현, 오달수, 임달화, 증국상과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화려한 그린 컬러의 재킷을 입고 김해숙과 손을 잡은 채 무대에 오른 임달화는 "이번 영화에서는 김해숙과의 로맨스와 분량이 부족했다"며 "‘도둑들2’가 나온다면 귀신이 되어서라도 김해숙과 또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에서 중국 전문도둑 첸 역할을 맡은 그는 씹던껌 역의 김해숙과 중년의 로맨스를 펼쳤지만, 경찰에 쫓기다 사고를 당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옆에 있던 김해숙도 "임달화와의 로맨스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시 한 번 작품에서 만나서 사랑을 불태우고 싶다"고 말했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분에 초청된 '도둑들'(최동훈 감독)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한국도둑 마카오박(김윤석)의 달콤한 제안을 받은 팹시(김혜수)와 뽀빠이(이정재), 예니콜(전지현), 잠파노(김수현), 씹던껌(김해숙), 앤드류(오달수)가 중국도둑 첸(임달화), 줄리(이심결), 조니(증국상)와 함께 홍콩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영화. 관객 1300만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흥행순위의 역사를 다시 썼다.

부산=김보라기자purplish@tvreport.co.kr 사진=김용덕기자 zoom69@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