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이보영, 이상윤에 진심 들켰다 "첫사랑 될 수 있었는데…"

기사입력 2012.10.08 6: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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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보영이 이상윤에게 진심을 들켰다. 그녀의 진심은 이상윤을 정면돌파하게 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소현경 극본, 유현기 연출) 8회에서는 자신을 믿어달라는 강우재(이상윤)를 뿌리치며 우재에게 흔들렸던 마음을 털어놓는 이서영(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은 대문 앞에서 자신을 붙잡으며 강하게 매달리는 우재에게 "날 믿어주지 그랬어요. 가기 싫다는 내 말 왜 안 믿어줬어요. 부모님 앞에서 가만히 있어 주지 그랬어요. 그랬으면 내 첫사랑 이런 식으로 끝내진 않았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 말에 우재는 "이서영 나 사랑한다고 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서영은 "첫사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되지도 못하게 만들었다는 말이에요"라며 정정했다. 



우재는 "부모님한테 우리 사이 오픈했으니 정면돌파할 거야. 그러니 넌 도망만 가지 말라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서영은 "겁내는 게 아니라 싫은 거예요. 나는 그런 짓 안 해요. 아드님 사랑한다. 잘할 테니 봐달라. 그런 거 안 할 거예요. 경멸의 눈조차 받지 않을 거예요"라며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을 것임을 확고히 했다. 



서영은 고시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웃게 해주는 사람 생겼다는 거 그거 우리 우재 형이었어요?"라고 묻는 성재(이정신)에게 "기분은 순간순간 느끼는 거야"라는 답변으로 우재를 향한 마음을 들키고 말았다. 성재는 짝사랑하는 서영이 쫓겨나자 우재를 원망했다. 



사진=KBS2 '내 딸 서영이'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연예 '꽃길만 걸어요' PD "막장無 청정 스토리+9회말 2아웃 역전하는 내용"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꽃길만 걸어요'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가 "다른 일일드라마들과 달리 막장 클리셰가 없다"며 다른 일일드라마와의 차이점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1TV '꽃길만 걸어요' 제작발표회에서 박기현 PD는 이같이 말하며 "다른 일일드라마에 불륜, 임신 등 막장 요소가 나오지만, '꽃길만 걸어요'는 건강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청정 음식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이어 "야구에서 3~5번 클린업 트리오처럼 드라마에선 주연이 매우 중요한데, 이 드라마는 주변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재밌게 구성됐다"며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인다. 자부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박 PD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처럼, 주인공이 9회말 투아웃처럼 극단적으로 몰려 있는데 굴하지 않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며 과거 꿈도 이루고 사랑도 만나는 성장드라마 성격이 강하다. 시청자들에게도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