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천만 관객 공약 미리 지킨다…사극 의상 입고 관객 만나

기사입력 2012.10.12 4:55 AM
'광해', 천만 관객 공약 미리 지킨다…사극 의상 입고 관객 만나

[TV리포트=김혜림 기자] 영화 '광해'의 배우들이 사극의상을 입고 관객들을 만난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추창민 감독)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해'의 배우들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관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광해'에 출연한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이 직접 영화 속 사극 의상을 입고 관객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허그타임과 싸인회 등 배우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광해의 주연배우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서 "조금 있으면 영화 촬영을 위해 다시 외국에 나가야 된다. 그 전까지 '광해'가 1000만명이 넘으면 모든 배우들이 영화 속 복장을 하고 관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현재 관객 9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께 900만을, 20일께 1000만 관객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미리 1000만 관객 돌파 행사를 마련한 것은 배우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레드 2' 촬영을 위해 18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류승룡과 추창민 감독 등은 15일 '제7회 아부다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로 떠난다.

한편 '광해'는 배우 이병헌의 첫 사극이자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다.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 '광해'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혜림 기자 hlkim1209@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