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늑대소년' 송중기 "박보영은 내꺼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2.10.12 6:20 PM
[BIFF 17th] '늑대소년' 송중기 "박보영은 내꺼다" 깜짝 고백

 

[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박보영은 내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 무대 인사에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장영남, 조성희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송중기는 "나는 사실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이다. 해마다 오고 싶었지만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서 못 왔다. '늑대소년'으로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부산시민과 함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처럼 한국영화를 사랑해준 해는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한국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을 향해 "보영 씨 예쁘지 않나?"라면서 한 남성 관객을 향해 "남성 팬이 보영 씨만 보고 있는데, 보영 씨는 내꺼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 제17회 부산영화제 오픈시네마에 공식 초청된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짐승의 끝' '사사건건' '남매의 집'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유연석 장영남이 가세했다.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