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터치' 유준상 "내일모레면 내 나이 50살, 뒤늦은 인기 복터졌다"

기사입력 2012.10.12 7:07 PM
[BIFF 17th] '터치' 유준상 "내일모레면 내 나이 50살, 뒤늦은 인기 복터졌다"

 

[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평창올림픽 열리면 내 나이 50살, 복받았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터치'(민병훈 감독, 민병훈 필름 제작) 무대 인사에 유준상, 민병훈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유준상은 "그동안 일본 도쿄에서 뮤지컬 공연을 했다. 다행히 기립박수도 받고 많은 관객이 봐주셨다. 내년에는 새로운 뮤지컬로 찾아올 예정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대체 무슨 복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아들이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10살 다른 한 명은 4살이다. 평창올림픽이 되면 50살이 된다. 인기를 누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작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렸다.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생명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유준상, 김지영이 가세했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