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이상형 고백할 땐 죽은 외국 여배우로"

기사입력 2009.08.18 3:03 AM
김제동 "이상형 고백할 땐 죽은 외국 여배우로"

   

[TV리포트] 방송인 김제동이 후배연예인들에게 뼈있는 조언을 던져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김제동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연예인 이상형을 고백할 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톱스타 송윤아, 설경구의 결혼으로 가장 큰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는 단연 김제동. 송윤아를 공공연히 이상형이라 밝혀온 김제동은 그녀의 결혼으로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한 바 있다. 당시 인터넷엔 ‘김제동 동정론’이 거세게 이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김제동이 “후회하진 않는다”며 “잠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것이 나중에는 엄청난 족쇄가 될 수도 있다”고 고백,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송윤아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미안할 정도의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것. 또한 “방송에서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는 후배들에게 감히 조언해드릴게 있다”고 입을 연 김제동이 해답을 내놨다.

“외국의 돌아가신 여배우 이름을 대라.”

이어 김제동이 이상형 송윤아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제동과 송윤아는 절친한 친구사이. ‘야심만만1’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송윤아에 제안에 친구사이로 발전했다. 김제동은 “친구가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랐고, (송윤아에겐) 당일 날 축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며 남다른 우정을 소개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야심만만2’에선 김제동 외에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 윤아, 유리, 수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윤아는 일명 ‘속바지 동영상’에 대한 해명과 연기력 논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