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 남상미 "구혜선, 반전 매력있다"

기사입력 2012.10.16 9:25 PM
'복숭아나무' 남상미 "구혜선, 반전 매력있다"

[TV리포트=김보라기자] 배우 남상미가 평소 절친한 친구로 지내온 구혜선의 성격을 폭로해 시선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복숭아 나무’(구혜선 감독)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구혜선 감독과 주연배우 남상미, 류덕환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홍은철 아나운서는 남상미에게 “구혜선 감독과 친하다고 들었다. 평소 성격이 어떻느냐?고 물었다.

이에 남상미는 “구혜선 씨가 호기심이 많고 추진력이 강한 편”이라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그는 “(구혜선의)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털털한 면이 있다. 반전매력이다”라고 솔직하게 평가를 내렸다.

구혜선의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구혜선 씨가 ‘너를 위해 쓴 영화다’라고 말해 고마웠고, 조승우 선배님과 류덕환 씨의 힘이 굉장희 컸다. ‘내가 또 언제 이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싶었다”며 “구 감독과 이 배우들의 호흡이 만나서 무언가 만들어낼 것 같았다. 친구지만 존경하는 감독님으로서 같은 작품을 했다는 것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숭아나무’는 아버지의 보살핌 아래 세상과 단절된 채 30년을 어두운 집 안에서 살아온 쌍둥이 형제 상현(조승우), 동현(류덕환)에게 밝고 상냥한 승아(남상미)가 찾아오면서 겪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오는 10월 31일 개봉.

사진=TV리포트 DB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