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배우] "수미야~" CF훈남 김동석 "김재중 뒤에 서있던 단역도 좋아"

기사입력 2012.10.27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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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쓰에이의 수지가 맛있게 감자칩을 먹는 농심 '수미칩' CF. 남성들의 시선이 수지의 청순함에 집중된 사이, 전국의 수미들은 한 훈남 때문에 설렜다. "수미야~ 수미야" 수지 대신 수미를 찾는 훈남. 선한 마스크에 맑은 목소리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 훈남의 정체는 배우 김동석(22)이다. 알면 알수록 새로운 모습이 발견된다. 잘 생긴줄만 알았는데 똑똑하기까지 하다.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학 중. 연기에 필요한 감정을 이해하고자 심리학과 수업도 듣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기자라는 꿈을 찾은 김동석.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겸손해 했다.



  



◆ "제 2의 송중기? '김동석' 알리고 싶다"



"원래 알아보는 이들이 없었는데 '수미칩' CF 이후 조금씩 알아보더라고요.(웃음)"



김동석은 성균관대학교 홍보 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 내 인기를 묻자 그는 "학교에서 알아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 쟤 걔 아냐?'하는 수근거림을 들어본 적은 있다"며 "오히려 고등학교에 입시 설명회에 가면, 학생들이 알아 본다. 사진을 찍자고 하거나 '감자칩 CF 찍으셨죠?'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재학 중인 학교와 선한 마스크 때문에 김동석은 '제2의 송중기'라는 말을 들을 법 하다. 학교 홍보 동영상과 책자 등의 모델 역시 송중기가 과거에 했던 역할이다. 김동석은 '제2의 송중기'라는 말에 "정말 영광스럽다. 송중기 선배처럼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 선배는 나의 롤모델이다. 연기를 정말 잘 하신다고 생각한다. 원래 교내 방송국 활동을 하던 학생에서 연기자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감정 연기를 특히 잘 하시는 것 같다. 보면서 감탄한다. 지금은 솔직히 좀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제2의 송중기'도 좋지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



◆ "연기자 꿈 이루려 대학입시 열혈 공부"



김동석에게는 또 하나의 반전이 있다. 큰 키와 스마트한 이미지 때문에 '차도남' 같이 보이지만, 사실 제주도에서 온 소년이다.



그는 "원래 공부를 정말 못했다"며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까지 하며 대학에 들어가게 된 사연을 전했다.



"원래 꿈이 연기자였는데 부모님께서 공부를 중요시 했다. 대학을 잘 가면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다. 재수를 하게 되면서 서울로 올라왔다. 재수 학원을 처음 간 날부터 수능 직전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나갔다. 정말 독하게 공부 했다. 나 스스로 '내가 이렇게 독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은 부모님이 많이 이해해주신다. '김동석'을 인터넷 검색창에 찾아보고, 연관 검색어에 '수미칩 떴네'하면서 좋아하신다.(웃음)"



김동석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길을 찾고, '배우'라는 꿈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 김동석의 첫 연기 도전은 CF모델. 2011년 찍은 정관장 아이패스 CF가 첫 작품이다. 이후 삼성 갤럭시 LTE, 나이키 휴먼레이스 지면 CF 등을 찍었다.



"처음에 서울에 올라와서 어떻게 하면 연기자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때 우연치 않게 CF모델을 뽑는다는 광고를 봤다. 학교에서 찍은 사진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해서 처음 광고를 찍었다. 생각하지도 않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했는데 이후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경력이 하나씩 쌓이면서 무엇을 더 해야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살도 10kg 빼고 피부 관리도 받고 소속사도 들어가게 됐다."





◆ "오로지 연기 생각...10년 후엔 사이코패스 역?"



김동석은 현재 CF 모델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CF 모델에 가둬두기엔 아까운 배우다.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남다르다. 그는 연기 연습에 매진하면서 많은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앞서 김동석은 채널A 'K-POP 최강서바이벌'에서 매니저로, MBC ‘닥터진'에서는 JYJ의 김재중 뒤에 항상 서 있는 포교로 출연한 바 있다.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좋은 경험을 쌓았다.





연기가 처음이라 상대 배우와 소통하는 법도, 화를 내거나 눈물을 흘리는 감정 연기도 할 줄 몰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연기에 많은 도움을 준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김재중에 대해서도 "형이 스타니까 거리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되게 잘 챙겨주셨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동석은 대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무려 30~40:1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김동석은 앞으로 맡고 싶은 역을 묻자 "지금은 약간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막내나 소년 같은 역할. 나중에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어두운 역할도 해보고 싶다. 10년 후에는 사이코패스 같은 역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답하며 눈을 반짝였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것이 연기다. 연기자 외에 다른 직업을 생각해본 적도 없다. 사실 되게 낯가림이 심했다. 연기에 매력을 느끼면서 성격도 많이 밝아졌다. 물론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기를 할 때 행복하다. 내 연기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 항상 지금처럼 겸손하면서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복면가왕' 강세정·오나미·빽가·이재황, 대반전 정체로 전율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강세정, 오나미의 뒤를 이어 빽가, 이재황이 반전의 정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20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3대 가왕을 위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앞서, 대하구이와 간장게장의 대결에서는 간장게장이 승리했다. 두 사람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불렀고, 간장게장은 압도적인 표차이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대하구이의 정체는 파파야 출신 강세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가지와 순무가 나와 쿨의 '송인'으로 애절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역시 가지의 압도적인 승리. 순무의 정체는 개그우먼 오나미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 무대였다. 본격적인 1라운드에서는 에미넴과 할미넴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정재욱의 '시즌 인 더 선'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단 5표 차이로 에미넴이 승리를 거뒀다. 할미넴은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를 솔로곡으로 선보이며, 정체를 밝혔다. 신봉선의 추리대로 그의 정체는 코요테의 빽가였다. 빽가는 "'복면가왕'에 나와 신지도 나왔다. 다음은 김종민이다. 빼박이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나의 건강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예전에 좀 아프지 않았냐. 다들 아직도 그걸 물어보는데, 이제 괜찮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빽가의 정체 공개 후, 마지막 1라운드가 준비됐다. 호박귀신과 초록마녀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노을의 '함께'를 열창했다. 두 사람 모두 수준급 실력에 그 어느 때보다 판정단의 의견이 분분했다. 승자는 초록마녀였다. 호박귀신은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호박귀신은 배우 이재황이었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인물. 이재황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비슷 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에 대해 말했다. 도전을 마친 후 이재황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꿈을 이룬 것 같다"며 "이제 집에 가서 좀 편히 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연예 ‘런닝맨’ 김종국 대활약, 한기범의 벽 넘어 감식초맨 유재석 검거[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종국이 ‘한기범의 벽’을 넘어 감식초 맨 유재석을 검거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출구 없는 하우스 미션이 펼쳐졌다.  본격 미션에 앞서 런닝맨들은 생활계획표를 작성했다. 그야말로 먹고 노는 하루. 그런데 계획표를 완성하기 무섭게 뉴스 속보가 나왔다.  감식초 균을 퍼뜨리는 ‘감식초 맨’의 출현이 그것. 이에 런닝맨들은 일제히 이광수를 감식초 맨으로 지목했다. 이광수가 “내가 감식초랑 무슨 상관인가?”라며 억울해하면 유재석은 “식욕을 떨어트린다. 밥맛을 떨어트리게 한다”고 소리쳤다.  이번 ‘런닝맨’ 미션은 제한시간 내 계획표를 모두 수행하고 숙주인 감식초 맨을 찾아내는 것.  이에 지석진이 첫 출격하나 미션실패로 감식초 균에 감염됐다. 돌아온 지석진은 조용히 유재석의 이름표를 노리다 야유를 샀다. 지석진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 어떻게 하나”라고 항변했다.  두 번째 주자인 양세찬이 미션을 수행하는 사이 지석진은 기어이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었다. 이에 따라 전소민도 감염자가 됐다.  감식초 맨은 식욕을 비롯한 욕구를 잃은 존재. 이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지석진과 전소민은 “좀비도 식욕이 있다” “정말 너무하다”라고 토로했다.  식사 후 이광수의 김종국의 미션도 이어졌다. 이들은 웃음 대신 울음을 터뜨리며 웃음공격을 견뎌내는 모습.  그러나 마지막 관문인 ‘고교생 한기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광수는 끝내 탈락했다. 이광수는 “이건 반칙이다”라고 토로했다.  김종국은 비명을 지르며 한기범의 공격을 버텼다. 겨우 미션에 성공한 뒤에야 김종국은 “저 형이 왜 여기 있는 거야?”라고 토해냈다. 한기범은 “강적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렇게 김종국은 감염을 피하고 당당하게 귀환했다. 런닝맨들도 경의(?)를 표한 활약. 김종국은 “최고다. 울었다. 이광수는 아예 구르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인내로 한기범의 벽을 넘은 김종국이 감식초 맨 일리 없다며 추리를 내놨다.  마지막 미션은 유재석과 하하의 몫이다. 이들은 목표는 파파라치로부터 얼굴과 이름표 사진을 사수하고 간식을 구입하는 것.  두 남자가 빠른 성공 후 귀환하면 자연히 이들과 김종국이 감식초 맨 후보로 좁혀졌다. 김종국이 고민 끝에 감식초 맨으로 가리킨 이는 바로 유재석이다. 결과는 대 성공. 유재석은 “우리 감식초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아쉬움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