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유미, 김기덕 제작 '붉은 가족' 캐스팅..5년만에 스크린 컴백

기사입력 2012.10.19 2:37 PM
[단독] 김유미, 김기덕 제작 '붉은 가족' 캐스팅..5년만에 스크린 컴백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유미가 영화 '붉은 가족'(이주형 감독, 김기덕 필름 제작)에 캐스팅됐다.

한 영화 관계자는 지난 18일 TV리포트에게 "김유미가 '붉은 가족'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 크랭크 인 했고 5회차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김유미 외에 손병호, 정우, 강은진, 박병은이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붉은 가족' 김동후 프로듀서는 "캐스팅에 대한 사항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동안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한 김유미는 2007년 개봉한 '리턴'(이규만 감독) 이후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피에타'에서 훈철 부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은진 역시 관심이 쏠렸다.

아역배우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윤시윤)의 어린 시절 역을 맡은 오재무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한채희(박시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소영도 가세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김기독 감독은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기념 기자회견 자리에서 "'붉은 가족'이라는 남북이야기를 제작 한다. 12월 개봉하는 간첩영화('동창생')와 경쟁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붉은 가족'은 올해 김기덕 감독이 제작에 나선 '신의 선물'(문시현 감독) '배우는 배우다'(신연식 감독)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북한 가족이 남한으로 내려와 벌어지는 간첩물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