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비담 10점 만점에 6점...시청률은 유승호 몫"

기사입력 2009.08.21 12:48 PM
김남길, "비담 10점 만점에 6점...시청률은 유승호 몫"

   
[TV리포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이 자신의 연기 점수를 10점 만점에 6점을 매겼다.

21일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담 김남길은 "촬영 중간 중간 봤는데 많이 아쉽다. 아무래도 적응기가 필요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남길은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라는 말에 "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그는 "어떻게 보면 부담일 수도 있는데 그런 기대에 더 부응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며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해주니까 거기에 대한 기대 이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명(박예진 분)이 죽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선덕여왕', 비밀병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법한 김남길은 오히려 느긋했다. 그는 "천명이 가고 나서는 춘추(유승호 군)가 오겠죠. 저는 천명이랑 상관없이 스승님인 문노(정호빈 분)가 나와야 할 때니까 같이 나온 거예요"라며 슬쩍 한발 물러섰다.

그리곤 김춘추 역의 유승호에게 "승호야, 네가 고생이 많다.(웃음) 천명이 가고 네가 오는 거니까 시청률은 네가 책임져야 해"라며 장난스럽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