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드림 캐스팅 완료…박유천 유승호 윤은혜

기사입력 2012.10.22 2:46 PM
'보고싶다', 드림 캐스팅 완료…박유천 유승호 윤은혜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가 드림 캐스팅을 완료했다.

2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는 '보고싶다'의 출연을 확정, 박유천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다. 박유천과 윤은혜의 아역으로는 여진구, 김소현이 캐스팅됐다.

이로써 '보고싶다'는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특히 유승호는 처음으로 본격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전작 '아랑사또전'은 특별출연에 머물렀기 때문에 새롭게 보여줄 연기변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방극장 강자로 떠오른 박유천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윤은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세 사람은 삼각관계를 형성해 치열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유천은 첫사랑의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한정우 역을 맡았다. 유쾌하면서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강렬한 캐릭터다.

윤은혜는 촉망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 이수연 역을 맡았다. 늘 밝고 당당하나 속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유승호는 자상운용가 강형준 역을 맡았다.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인물.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악연 때문에 한정우와 갈등을 빚게된다.

장미인애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웹툰작가 김은주 역으로 형사인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갖고잇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후배인 한정우를 짝사랑하게 된다.

여진구와 김소현은 호흡도 관람포인트. 두 사람은 '해를 품은 달'로 아역배우 열풍을 일으킨 주역인 만큼 '보고싶다'를 통해 또 한번 아역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중견배우들도 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광렬, 도지원이 합류해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다. 전광렬은 김은주의 아버지이자 한정우의 상사인 강력반 형사 역을 맡았다.

도지원은 신분 상승을 위해 은행가인 남편과 결혼한 허영심 많은 여자 황미란 역을 맡았다. 어느 작품보다 화려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고싶다'는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문희정 작가와 '지고는 못살아', '고맙습니다' 이재동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TV리포트 DB

김지현 기자moo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