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이제훈 "살인적인 스케줄? 내가 원한 것" 논란 해명

기사입력 2012.10.23 12:59 PM
'입대 앞둔' 이제훈 "살인적인 스케줄? 내가 원한 것" 논란 해명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입대 전 '살인적인 스케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피터 램지 감독, 드림웍스 제작) 프레스 데이가 열렸다.

이제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가디언즈' 행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한다.

이제훈은 '가디언즈' 프레스 데이에서 입대를 앞둔 짤막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48시간도 안 남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대 전날까지 꽉 찬 스케줄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내일(24일) 머리를 자르면 입대에 대한 실감이 날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승룡은 "내가 보기엔 약 43시간 정도 남은 것 같다. 대기실에서도 시간을 재고 있더라. 이제훈은 잘하고 올 거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제훈은 일명 '살인적인 스케줄'로 불리는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살인적인 스케줄은 내가 더 하고 싶어서 하게 된 것이다. 나의 욕심 때문에 소속사가 고생이 많았다.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웠을 것. 작품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군대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겠다. 나를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경찰청 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한 이제훈은 오는 25일 정오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후 기초 훈련을 받고 21개월 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주드 로, 이종혁)에 맞서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히어로 잭 프로스트(크리스 파인, 이제훈), 산타클로스 놀스(알렉 볼드윈, 류승룡), 부활절 토끼 버니(휴 잭맨, 유해진), 이빨요정 투스(아일라 피셔, 한혜진), 꿈의 요정 샌드맨 등으로 구성된 가디언즈 팀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몬스터 대 에이리언: 우주에서 온 돌연변이 호박'을 연출한 피터 램지 감독과 '미스터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책 여행'을 연출한 윌리엄 조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