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유해진 "토끼 싱크로율, 휴 잭맨 보다 내가 더 닮아"

기사입력 2012.10.23 3:00 PM
'가디언즈' 유해진 "토끼 싱크로율, 휴 잭맨 보다 내가 더 닮아"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휴 잭맨보다 내가 더 토끼 같다"고 고백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피터 램지 감독, 드림웍스 제작) 프레스 데이가 열렸다.

크리스마스보다 부활절이 더 중요한 날이라 자부하는 마초 부화절 토끼 버니 역을 연기한 유해진은 미국 버젼 버니를 연기한 휴 잭맨에 대해 "토끼 싱크로율은 휴 잭맨보다 내가 더 닮지 않았나?"라며 재치있게 답해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했다.

유해진은 "휴 잭맨 선배보다 나는 멋진 외모도, 목소리도 뒤진다. 하지만 한 가지 자신 있는 부분이 있다. 토끼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처음 '가디언즈' 더빙 제안이 왔을 때 부담됐다. 미국판은 휴 잭맨이 했기 때문. 어쨌든 오디션을 봤고 본사에서는 내가 좋다고 승인이 나서 작업을 하게 됐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주드 로, 이종혁)에 맞서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히어로 잭 프로스트(크리스 파인, 이제훈), 산타클로스 놀스(알렉 볼드윈, 류승룡), 부활절 토끼 버니, 이빨요정 투스(아일라 피셔, 한혜진), 꿈의 요정 샌드맨 등으로 구성된 가디언즈 팀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몬스터 대 에이리언: 우주에서 온 돌연변이 호박'을 연출한 피터 램지 감독과 '미스터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책 여행'을 연출한 윌리엄 조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