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교' 캐스팅 확정, 이종석 김우빈의 재미있는 공통점

기사입력 2012.10.29 11:33 AM
'2013학교' 캐스팅 확정, 이종석 김우빈의 재미있는 공통점

[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새 월화극 '2013 학교'(가제, 이현주 고정원 극본, 이민홍 이응복 연출)가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 학생 역할의 주춧돌이 될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29일 오전 제작사를 통해 알렸다. 

이 가운데 남자 배우 이종석 김우빈은 재미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신인 시절 김은숙의 드라마로 떠오른 이력이다. 

고남순 역으로 캐스팅된 이종석은 지난 2010년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가든'에서 천재 가수 썬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인기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출연으로 이어졌고, 이후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연기뿐 아니라 SBS '인기가요'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미스터리 유급 전학생 박흥수 역을 맡은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최신작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의 제자 김동협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신사의 품격'에서 보여준 반항아 이미지가 '2013 학교' 출연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학생 역할, 어떤 업그레이드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점 외에도 이종석과 김우빈은 1989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라는 점, 활동 무대는 다르지만 모델 출신이라는 점, 185cm가 넘는 큰 키와 슬림한 몸매를 소유했다는 점, 반항아 이미지를 가졌다는 점 등 닮은 점이 많은 배우다. 두 사람이 '2013 학교'에서 그려낼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2013 학교'는 이종석 김우빈 외에도 박세영과 류효영(파이브돌스)의 캐스팅을 마쳤다. 

박세영은 여학생 송하경 역을 맡아 외모는 물론 공부도 집안도 상위 0.1%인 예쁜 공부벌레로 분해 꿈을 향한 목표 없이 오로지 스펙과 대학에 목숨을 거는 요즘 학생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살 예정. 

류효영은 왕따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걸 그룹 티아라의 탈퇴 멤버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다. 그녀의 '2013 학교' 출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효영은 극중 외모 말투 성격 모두 털털 그 자체인 말보다 발이 먼저 나갈 정도로 드센 선머슴아 여학생 이강주로 분한다. 

'2013 학교'의 제작사 관계자는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이며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학교의 폐부를 찌르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놀랄 만한 리얼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이니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3 학교'는 '학교' 시즌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으며 10년 만에 부활한 '학교'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작품. 교사 역할에 장나라 최다니엘이 캐스팅됐다.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