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하정우 감독 '인간과 태풍'으로 컴백..코믹연기 '기대↑'

기사입력 2012.11.01 9:34 AM
정경호, 하정우 감독 '인간과 태풍'으로 컴백..코믹연기 '기대↑'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29)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하정우 감독의 '인간과 태풍'(가제, 판타지오픽쳐스 제작)을 선택했다.

영화 '인간과 태풍'은 충무로 블루칩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으로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함께 탄 각양각색의 승객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정경호는 '인간과 태풍'에서 안하무인의 한류스타 마준규 역으로 변신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소동을 이끌어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대 입대 전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그대, 웃어요' 등의 작품에서 밝고 신선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정경호는 전역 컴백작인 '인간과 태풍'에서 콧대 높은 한류스타 마준규가 처한 극한의 상황을 깨알 같은 에피소드로 표현,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로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학교 선배인 하정우의 첫 연출작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작품에 많이 목말라 있었다. 하루빨리 촬영장에서 동료와 함께 호흡하며 목마름을 씻고 싶다. 이번에는 전작들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경호의 복귀작이자 하정우의 첫 연출작인 영화 '인간과 태풍'은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말 크랭크 인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