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박스오피스 1위..'건축학개론' 아성 무너질까?

기사입력 2012.11.03 10:45 AM
'늑대소년' 박스오피스 1위..'건축학개론' 아성 무너질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감성 멜로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2일 19만30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72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던 '007 스카이폴'(샘 멘데스 감독)에 제동을 걸며 단번에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반기 410만명(410만6671)의 감성을 울린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이후 대적할 적수가 없었던 정통멜로의 흥행 기록을 '늑대소년'이 깰 수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늑대소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007 스카이폴'은 같은 날 9만5673명(누적 133만1031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밖에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15관왕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는 5만5341명(누적 1120만1455명)으로 3위에, 류승범이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한 '용의자X'(방은진 감독)는 2만5716명(누적 137만9576명)을 동원해 4위에 랭크됐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늑대소년' '건축학개론' 한 장면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