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휴대폰 가게서 첫만남....짜증 났다"

기사입력 2012.11.06 4:34 AM
강혜정 "타블로, 휴대폰 가게서 첫만남....짜증 났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혜정과 타블로 부부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타블로가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가운데, 아내 강혜정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타블로와 처음 만났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강혜정은 "'1분1초' 앨범을 듣고 가사를 보니 나랑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친구를 통해 만났다"며 "이 사람 기억에는 내가 건방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봉태규가 소개시켜줬다. 다른 배우들이랑 같이 있는데 왔다. 근데 인사를 약간 까칠하게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이 두 사람의 첫만남이 아니었다. 타블로는 "'플라이'로 날던 시절 좋은 휴대폰을 사러 가게에 갔는데 옆에 있던 여자가 액정 필름을 열심히 붙이고 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강혜정은 "공짜로 받은 액정 필름을 열심히 붙이고 있는데 누가 '촌스럽게 요즘 누가 그런 걸 붙여요?'이래서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강혜정에게 야유를 한 사람의 정체는 바로 타블로와 투컷츠였다.

타블로는 "강혜정이 나가자 휴대폰 가게 직원이 '영화배우 강혜정이다'라고 했다. 팬이었는데 정말 놀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 등 학력위조 의혹과 관련해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