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中 최대방송그룹 SMG공연 총연출직 맡아

기사입력 2012.11.09 9: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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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장훈이 중국최대규모방송사 SMG(상하이미디어그룹)의 공연총연출감독직요청을 수락했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내몽고와 닝샤사막의 사막화 방지프로젝트를 마친 김장훈은 8일 상해에서 진행된 상하이 미디어그룹과의 공연예술 총연출감독에 대한 요청과 수락식을 가졌다.
 
상해 미디어그룹은 중국중앙방송에 이어 중국 내 2위 방송사로 13개의 TV채널, 11개의 라디오방송사, 신문사, 잡지사 등을 소유한 중국 내 최대규모의 미디어그룹이다.
 
SMG 왕레 이사장은 이날 “지난해 12월 SMG공연팀과 서울을 방문해 완타치콘서트를 관람했다.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음역의 가창력과 관객과의 교감, 연출 능력에 무척 놀라웠다. 김장훈의 공연에 감동받아 2월 18일 김장훈 상해 단독콘서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스태프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며 공연 전반을 기획, 관리하는 김장훈의 열정에 반해 예술 총감독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저를 믿고 이런 큰 역할을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돈이나 명예보다는 진정한 파트너로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SMG는 인프라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나의 22년간 공연노하우와 상상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공연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의 중국 내 에이전시 한예문화 측은 “중국최대의 방송사가 외국인에게 예술감독직을 요청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일이다. 중국과 김장훈에게 서로 좋은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장훈은 가수 싸이와 자살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장훈은 “싸이의 세계진출과 성공은 결국 중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싸이에게 응원을 보냈고, 자살설에 대해서는 “공황장애 및 수면장애로 약을 좀 과다하게 먹고 오래간만에 하루 푹 잤을 뿐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장훈은 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사진=공연세상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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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TOXIC 김정우 "유혹→위로...포장無 진짜 나" [인터뷰] [TV리포트=박현민 기자] 밴드 톡식(TOXIC)의 김정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무려 6년이라는 긴 공백을 뚫고 솔로 컴백하는 그는 "억지로 포장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자신했다. 그 동안의 성장은 음악으로서 내보인다는 계획이다.김정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TV리포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톡식이 아닌 솔로 컴백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존의 톡식과 차별화를 두는 게 목적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톡식은 20대 때 할 수 있던 음악이었다. 이미 30대가 된 지금 그 당시와는 다른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실제로 'Deja Vu'(2014) '페로몬'(2013) 등 톡식의 과거 음악들은 이성을 향한 유혹에 대한 노랫말이 주를 이뤘다. 반면 김정우의 데뷔 첫 솔로 EP 음반인 'DREAM CITY'의 키워드는 '유혹'이 아닌 '위로'다. 김정우는 "사람은 누구나 다 힘들다. 노래를 통해 위로가 듣는 분들께 건네졌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DREAM CITY'는 총 5곡으로 구성, 각 수록곡은 80년대 뉴웨브 신디사이져 사운드, 트랜디한 드럼, 기타 사운드가 적절히 어우러진 하이브리드적 사운드다. 김정우가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비롯 기타, 신디사이져, 피아노, 드럼프로그래밍까지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톡식의 활동 중단 이후에 보아, 여자친구, 다이아, 모모랜드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앨범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의 이력은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을 확실하게 이끌어 낸 모양새다. 여기에 더불어 스스로를 객관화 할 수 있게 이끌었다.그는 "객관적으로 보니 부족함 투성이었다. 그런 나를 감추려는 과정에서 진정성이 결여됐다"며 "억지로 포장해 감추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가수로서의 휴식기 동안 가장 큰 사건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수상 소식이다. 김정우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 음악을 동경해왔다. 그분들(방탄소년단)이 그 무대에 닿는 것을 보며 실감이 되질 않았다"면서 "그분들 덕분에 현재 K-팝의 위상과 가능성이 완전히 재편됐다"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서의 체감을 전하기도 했다.오랜만의 컴백이지만 결과에 대한 뚜렷한 욕심은 없다. 좋은 성적이 아니거나, 혹은 '예전만 못하다'는 대중의 혹평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 역시 없다. "예전에는 그런 걸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욕하고 미워하던 분들 역시 모두 다 고마운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떠한 피드백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물론 그의 솔로 컴백이 톡식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날도 톡식의 또 다른 멤버 김슬옹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김정우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하고 싶다. 둘 다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다양한 것을 요구하는 시대다. 그것에 맞춰 솔로 또는 톡식으로 변주하려 한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활짝 열어두겠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R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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