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징징, 재벌2세 초호화결혼...호텔 통째 빌려 피로연만 이틀

기사입력 2012.11.09 1:43 PM
궈징징, 재벌2세 초호화결혼...호텔 통째 빌려 피로연만 이틀

 

[TV리포트=이명구 기자] '다이빙 여제' 궈징징이 8일 결혼하면서 중국이 떠들썩하다. 올해 31살인 궈징징은 두살 연상의 홍콩 재벌2세 훠치강과 평생인연을 맺었다.

나름 차분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알고보니 초호화판이다. 광동성 광저우시 난사구에 오성급 호텔을 통째로 빌렸다. 호텔은 완전 폐쇄했고 어떤 예약도 받지 않았다.

호텔측은 오직 궈징징의 결혼에만 전력을 기울였다. 사실 8일은 혼인신고식으로 45분에 걸쳐 성대하고 화려하게 진행됐다. 정식 결혼식과 피로연은 10일과 11일에 걸쳐 열린다.

혼인신고식은 남편 훠 씨의 본가에서 진행됐다. 궈징징은 진주 목걸이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매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궈징징의 아버지는 딸의 손을 훠치강에게 넘겨줬다. 두 사람은 결혼선서를 하고 반지를 교환했다. 이 자리를 지켜본 친지와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고 한다.

궈징징의 결혼식을 취재하기 위해 50여개 매체의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한 중국 매체는 혼인신고식의 사진을 찍기 위해 심지어 기중기를 동원하기도 했다. 재벌가 답게 훠 씨의 가족은 친절하게 기자들에게도 도시락을 준비했고 신혼부부의 과자선물도 나눠줬다.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