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대상곡 '군계무학' 표절의혹 제기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대학가요제' 대상곡 '군계무학' 표절의혹 제기

   
[TV리포트] '2009 MBC 대학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군계무학'을 부른 여성듀오 '이대 나온 여자'에게 돌아갔다.

25일 인천대학교 송도 신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이효리와 알렉스의 진행으로 '제33회 MBC 대학가요제'가 열렸다.

만 여명의 관객이 함께 한 가운데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팀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으며, 주철환 여병섭 안도현 조정희 윤종신 이승열 김태호 이성우 호란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대상을 차지한 '이대 나온 여자'(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보컬 오예리, 피아노 서아현/ 참가번호 12번)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방송 직후 누리꾼 사이에서 힙합듀오 리쌍의 '광대'와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 삽입곡인 누벨 바그의 'this is not a love song'과 도입부가 흡사하다는 표절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각종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대 나온 여자'의 '군계무학' 표절의혹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금상과 네티즌 인기상은 '아프리칸 찰리'를 부른 황유정, 은상은 'One Night Fiesta'를 부른 김영득, 동상은 '좋겠다'를 부른 지익환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싸이, 장기하와 얼굴들, 오빠밴드, SG워너비와 다비치가 출연해 '대학가요제'와 관련된 뜻깊은 곡들을 재편곡, 특별한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