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갈아입은 '비담'...복수의 화신 변신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옷 갈아입은 '비담'...복수의 화신 변신

   
[TV리포트] '비담' 김남길이 달라진 헤어 스타일과 의상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김남길은 누더기 옷을 벗고 자객을 연상케 하는 검정 화랑복으로 갈아입는다.

헤어 스타일 역시 이전보다 정돈된 모습이다. 긴 머리를 높이 묶었으며 눈을 살짝 가리는 앞머리는 무협지에 등장하는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선덕여왕' 홈페이지를 통해 달라진 비담의 모습이 미리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에서 변화된 모습은 악에 더 가까워진듯 보인다."며 비담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담의 검은 의상과 헤어 스타일의 변화는 점차 고립되고 어둡게 변화하는 캐릭터를 염두한 것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익살스러운 표정과 코믹함은 배제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에서 비담은 스승 문노(정호빈 분)가 자신이 아닌 유신랑(엄태웅 분)에게 삼한통일의 대업을 잇게 하려는 사실을 엿듣고 크게 분노했다.

37회 방송분에서 비담은 문노에게 삼한지세 책의 주인은 자신이라며 그 책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차갑게 외면당하고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