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래퍼 최강자' 윤미래, "세계진출 귀찮아서.."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여성래퍼 최강자' 윤미래, "세계진출 귀찮아서.."

   
[TV리포트] 국내 최고의 여성래퍼로 꼽히는 'T' 윤미래에 대해 동료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무브먼트' 힙합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가수 윤미래가 방청석에 깜짝 등장했다.

'무브먼트'의 홍일점이자 타이거JK과의 결혼 후 동료들로부터 '회장님'이라 불린다는 윤미래. 그에 대해 다이나믹 듀오는 '동경의 대상' '미국에 당장 가도 경쟁력 있는 실력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픽하이 타블로 역시 윤미래에 대해 "남녀 통틀어 아시아 최고의 래퍼"라고 거들었으며 노홍철은 "음악의 어머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진출에 대한 윤미래의 속마음은 뭘까. 그는 "어렸을 때는 그런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 행복하다."며 "이동거리가 길면 힘들어 죽으려고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활동하기 힘들다."라고 가볍게 웃어넘겼다. 부산이나 제주도 방송도 힘든데 미국 활동은 엄두도 안 난다는 것.

한편 윤미래의 남편 타이거JK는 "해외스타들이 방한하면 꼭 찾는 사람이 윤미래"라며 아내 자랑에 열을 올렸다. 세계적인 R&B 가수 존 레전드 역시 윤미래의 랩 실력에 반해 피날레 공연에 함께 섰으며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윤미래를 알리고 다녔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크루 '무브먼트' 타이거JK, 윤미래,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리쌍, Bizzy가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