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강성훈 “원만한 해결 노력중” vs “합의 불이행 처벌 원해”

기사입력 2012.11.14 1: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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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과 원고 측이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14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402호(형사7 단독 판사 강영훈)에서 강성훈 사기 혐의 관련 재판이 진행됐다. 지난 9월 보석이 허가된 석방됐던 강성훈은 변호인, 소속사 관계자들과 동행했다.



강성훈의 변호인은 “(고소인들과)합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재판부에서 허락해주신다면 해결관련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판사는 “증인을 채택하지 않겠다. 이 사건을 계속 끌고 갈 수 없다. 올해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소인 오 모 씨는 “강성훈 측이 제시한 합의서가 이행되지 않았다. 강성훈의 처벌을 원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오 씨는 “강성훈 측(어머니)에서 합의서를 작성해 나에게 보냈다. 하지만 캐피탈, 차량명의 등 합의사항들이 이뤄진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나 역시 대부업체로부터 계속 독촉연락을 받고 있다. 내 상황을 해결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합의서 내용을 이행할 것으로 강성훈의 보석을 허가했다. 하지만 고소인들과 합의를 이루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합의를 하지 않은 것과 같다. 피고(강성훈)에게 불리한 양형이 내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재판을 참관하던 고 모 씨는 “오 모씨와 내가 합의를 진행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외부인들이 자꾸 끼어들어 재판이 혼란스럽게 하지 말라. 필요하다면 추후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권고했다.



재판 후 고 모 씨는 취재진과 만나 “나는 대부업자 출신이다. 나 역시 강성훈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줬다”면서 “지금은 반성하고 강성훈의 억울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고 씨는 “강성훈은 계획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대부업체를 이용해 돈을 빌려, 공연을 진행하려다 이런 일을 겪게 된 것이다. 오히려 강성훈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부업자들에게 당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성훈 변호인은 “재판이 진행 중인데, 죄가 있고 없고를 따지지 않겠다. (원고 측과)금전거래가 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기, 편취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가려질 것이다”며 “일부 혐의는 인정하지만, 일부는 왜곡돼 억울한 측면도 있다. 고의로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게 아니다. 지금도 계속 노력 중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재판이 진행되기 직전 강성훈은 TV리포트에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성훈의 다음 공판은 1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진행된다.



한편 강성훈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황 모씨 등 3명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돈을 편취(사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던 강성훈은 5개월 만인 9월 4일 보석이 허가돼 석방된 바 있다.



사진=강성훈 앨범재킷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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