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15일만에 400만 돌파, '건축'보다 38일 빠르다

기사입력 2012.11.15 6:00 AM
'늑대소년' 15일만에 400만 돌파, '건축'보다 38일 빠르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한국 정통 멜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4일 15만77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06만53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15일째인 지난 14일, 406만이라는 스코어로 정통 멜로 역사상 가장 빠른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53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보다 38일 앞선 흥행 속도를 보여 멜로 장르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그뿐만 아니다.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보다도 하루 앞선 기록이다.

게다가 오늘(15일) 정통멜로 최고 흥행 기록인 410만6671명('건축학개론') 마저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짐승의 끝' '사사건건' '남매의 집'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유연석 장영남이 가세했다.

사진=영화 '늑대소년'의 한 장면,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