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엔딩노트'? 눈물 나면서도 웃음이 나는 영화"

기사입력 2012.11.16 6: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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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엔딩노트'에 대해 "눈물이 나면서도 웃음이 나는 영화"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영화 ‘엔딩노트’(마마 스나다 감독, 영화사 진진 수입․배급)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내레이션 제의를 받은 후 영화를 봤다. 눈물이 나면서도 웃음이 났다. 삶을 살면서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데 '주인공처럼 행복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 죽으면 슬프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이란 걸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면서 "많은 사람에게 이 영화를 보라고 제안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엔딩노트’는 평생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된 그가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엔딩노트’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위해 재능기부로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이 연출을, 한지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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