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장광 "아들 장영,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기사입력 2012.11.16 10:16 PM
'26년' 장광 "아들 장영,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장광의 아들이 장영이 영화 '26년'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영화 '26년'(조근현 감독, 영화사청어람 제작) 서울광장 콘서트가 열렸다.

류시현의 사회로 서울광장의 초대형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밴드 '장미여관'과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과 2부 조근현 감독,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장광, 이경영, 조덕제, 김의성 등 주조연 배우들, 그리고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3부에서는 가수 이승환의 미니 콘서트 스페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배우들이 총출동안 2부에서는 '26년'의 미공개 영상과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죽임을 당한 아버지와 그로 인해 상처받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팀에 가담하는 행동대장 곽진배 역할을 맡은 진구는 영화 속 스틸을 설명하며 비밀을 깜짝 공개했다.

진구는 "장광 선생님의 아드님이 영화에 출연했다. 장광 선생님을 따라 영화 촬영장에 실습을 나왔는데 우연한 기회로 출연까지 하게 됐다. 내 뒤의 잘생긴 보조 출연자가 바로 장광 선생님의 아드님이다. 나중에 영화에서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은 "아들이 '26년'에 출연했다. 당시 아들이 나와 따로 있어서 촬영장면은 못 봤다"며 아들의 영화 출연에 대해 설명했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만화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후궁' '마이웨이'의 미술감독 출신인 조근현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26년'의 한 장면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