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한혜진, 외모자랑 폭소 "태초부터 예뻤다"

기사입력 2012.11.16 10:31 PM
'26년' 한혜진, 외모자랑 폭소 "태초부터 예뻤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나는 태초부터 예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영화 '26년'(조근현 감독, 영화사청어람 제작) 서울광장 콘서트가 열렸다.

한혜진은 1980년 광주에서 태어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부모를 잃고 불우한 삶을 사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역을 맡았다.

그는 "한혜진 언니는 언제부터 예뻤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태초부터 예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며 민망한 듯 황급히 사과했다. 한혜진은 "서른을 넘겼을 때부터 외모가 괜찮아진 것 같다. 20대 얼굴보다 30대 얼굴이 더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만화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후궁' '마이웨이'의 미술감독 출신인 조근현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TV리포트 DB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