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주말 '브레이킹던2' 제치고 박스 1위..500만 '新기록'

기사입력 2012.11.19 3:05 AM
'늑대소년', 주말 '브레이킹던2' 제치고 박스 1위..500만 '新기록'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정통멜로 최고 흥행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주말 90만 관객들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90만1842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의 누적관객수는 509만3692명.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5일 할리우드 흥행 시리즈 '브레이킹 던 part2'(빌 콘돈 감독)의 신작 효과에 잠시 주춤했던 '늑대소년'은 주말 10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게다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정통멜로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기쁨을 더했다.

'늑대소년'과 '브레이킹 던 part2'는 여심을 사로잡는 판타지라는 공통분모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주말 동안 '늑대소년'은 90만 관객을, '브레이킹 던 part2'는 80만 관객을 극장 앞으로 끌어모으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같은 기간 '브레이킹 던 part2'는 88만700명(누적 108만756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그쳤다.

이밖에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정병길 감독)가 41만6119명(누적 153만8341명)으로 3위를, 김재중 송지효의 '자칼이 온다'(배형준 감독)는 10만9017명(누적 14만1284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를 차지한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는 9만8383명(누적 11,3만3678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이번주 12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영화 '늑대소년' 캐릭터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