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한혜진 "착한모습 그만, 악역 해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2.11.19 3:39 PM
'가디언즈' 한혜진 "착한모습 그만, 악역 해보고 싶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악역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피터 램지 감독, 드림웍스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가디언즈'에서 이빨요정 투스 놀스 더빙을 맡은 한혜진은 "지금껏 악역을 해본 적이 없다.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애니메이션에서라도 피치(이종혁)처럼 나쁜 역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투스 캐릭터를 연기할 때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투스 나이가 600살이라고 들었다. 더빙할 때 감독님께서 투스 나이에 걸맞은 연륜 있는 목소리였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셨다. 평소 내 목소리가 저음인데, 동심이 섞인 목소리로 한껏 업시켜서 더빙했다.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연륜과 동심이 섞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600살 연기 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주드 로, 이종혁)에 맞서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히어로 잭 프로스트(크리스 파인, 이제훈), 산타클로스 놀스(알렉 볼드윈, 류승룡), 부활절 토끼 버니(휴 잭맨, 유해진), 이빨요정 투스(아일라 피셔, 한혜진), 꿈의 요정 샌드맨 등으로 구성된 가디언즈 팀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몬스터 대 에이리언: 우주에서 온 돌연변이 호박'을 연출한 피터 램지 감독과 '미스터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책 여행'을 연출한 윌리엄 조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