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박하선 "작년에 짝사랑 심하게 했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2.11.20 12:41 PM
'음치클리닉' 박하선 "작년에 짝사랑 심하게 했다" 깜짝 고백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작년에 짝사랑을 심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김진영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필살의 애교, 무르익는 외모를 갖췄지만 노래는 안습인 모태 음치녀 나동주 역을 맡은 박하선은 실제 모습과 영화 속 캐릭터 차이에 대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모습보다 조금 더 벗어나는 역할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건어물녀를 롤모델로 캐릭터를 연구했다. 요즘 청년실업이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나.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다"며 "나 역시 집에서 동주처럼 편한 차림으로 있다. 머리도 질끈 묶고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도 입는다. 원래부터 그런 모습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이어 짝사랑 경험도 덧붙였다. 그는 "작년, 25살 때 짝사랑을 해봤다. 정말 좋아하게 되면 자존심도 버리게 되더라. 혼자서 비 맞으면서 걸어보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슬픈 노래도 불러봤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도 못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자존심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선천적인 음치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여자 동주(박하선)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윤상현)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