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박하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같은 짓 그만 했으면.."

기사입력 2012.11.20 12:43 PM
'음치클리닉' 박하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같은 짓 그만 했으면.."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같은 짓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김진영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필살의 애교, 무르익는 외모를 갖췄지만 노래는 안습인 모태 음치녀 나동주 역을 맡은 박하선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번 좋아하는 사람에게 후회하는 일이 생긴다"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 같은 짓을 많이 한다. 그런 행동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신홍과 민수(최진혁) 캐릭터 중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박하선은 "솔직하게 윤상현 오빠에게는 미안하지만 최진혁 오빠가 더 내 스타일이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털털한 남자, 안 꾸미는 남자, 보헤미안 스타일까지는 이해하겠으나 더러운 남자는 싫다"고 선을 그었다.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선천적인 음치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여자 동주(박하선)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윤상현)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