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김병만에게 새총이 있다면 내겐 화살이 있다"

기사입력 2012.11.23 4:17 PM
유연석 "김병만에게 새총이 있다면 내겐 화살이 있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유연석(28)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 500만 돌파 기념 미디어데이가 열었다. 이날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조성희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연석은 "얼마 전에 (김)병만이 형이 적도에 다녀온 모습을 봤는데 얼굴이 많이 상했더라. 그럼에도 뭔가 의미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경험인 것 같다. 나도 내년쯤 도전하고 싶다. 병만이 형도 나를 보며 '잘할 것 같다'며 긍정의 반응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리키김과 대결 구도를 기대할 만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어떻게 리키김 씨를 이길 수 있겠나? 말도 안 된다"며 "대신 손재주가 있어서 사냥 도구를 잘 만들 수 있다. 나는 병만이 형의 새총 대신 화살을 만들어 새를 잡겠다. 어렸을 때도 대나무를 베어 화살을 만들었다"고 고백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짐승의 끝' '사사건건' '남매의 집'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유연석 장영남이 가세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