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25일 오후 600만 돌파..올해 韓 박스 5위

기사입력 2012.11.25 8:04 PM
'늑대소년' 25일 오후 600만 돌파..올해 韓 박스 5위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개봉 2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늑대소년'의 배급을 맡은 CJ E&M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후 TV리포트를 통해 "'늑대소년'이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께 18만622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00만 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600만 돌파로 한국 멜로 영화 역사에 새기록을 세웠다.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장기흥행에 들어간 '늑대소년'은 다음주를 기점으로 할리우드 흥행 시리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록인 639만6509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수기였던 극장가를 멜로로 물들인 '늑대소년'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9일 만에 200만, 19일 만에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통 멜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늑대소년'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김주호 감독)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다음 목표는 4위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짐승의 끝' '사사건건' '남매의 집'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유연석 장영남이 가세했다.

사진=영화 '늑대소년'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