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휴 잭맨, 위트있는 첫 인사 "제가 한국의 광 팬인거 알죠?"

기사입력 2012.11.26 2: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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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휴 잭맨이 "다들 알다 나는 한국의 광 팬이다"며 위트있는 인사를 건넸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에픽 드라마 영화 '레미제라블'(톰 후퍼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인생을 잃어버렸지만 지옥 속에서도 결코 희망을 놓지 않는 장발장 역의 휴 잭맨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국에 다시 오게 돼서 정말 흥분되고 반갑다"며 "내가 한국의 광 팬인건 다들 알지 않나? '레미제라블' 홍보 차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휴 잭맨과 함께 내한 한 제작자 카메론 맥킨토시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16년 전에 한국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공연됐다고 들었는데 제작자로서 이렇게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카메론 맥킨토시는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의 제작자로 영화 '레미제라블' 제작을 맡았다.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가석방 상태로 탈출을 감행한 장발장은 절망의 밑바닥에서 구원받은 새로운 삶을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살아가지만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의 추격을 당하며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외에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가세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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