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맥킨토시 "앤 해서웨이 어릴 적 '레미제라블' 출연 경험 있어"

기사입력 2012.11.26 3:27 PM
카메론 맥킨토시 "앤 해서웨이 어릴 적 '레미제라블' 출연 경험 있어"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의 카메론 맥킨토시가 "앤 해서웨이 어릴 적, 코제트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에픽 드라마 영화 '레미제라블'(톰 후퍼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카메론 맥킨토시는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의 제작자로 영화 '레미제라블'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앤 해서웨이와 '레미제라블'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았다. 판틴은 가난 때문에 사랑하는 딸 코제트와 생이별을 하는 역할로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먹여 살리기 위해 여공부터 남자들에게 몸을 파는 일까지 하는 나락의 삶을 절절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다.

카메론 맥킨토시는 "과거 앤 해서웨이의 어머니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참여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에 판틴 역을 맡았고 앤 해서웨이는 판틴의 딸 코제트 역을 맡아 연기했다"고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레미제라블'의 판틴 역을 완벽히 소화한 것이다. 그는 판틴 역을 위해 7kg 감량과 삭발 투혼을 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가석방 상태로 탈출을 감행한 장발장은 절망의 밑바닥에서 구원받은 새로운 삶을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살아가지만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의 추격을 당하며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외에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가세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