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후보 사퇴, 진보진영 반응 '환영vs반대'

기사입력 2012.11.26 11:06 PM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 진보진영 반응 '환영vs반대'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 "문재인 지지하겠다"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로 진정한 야권단일화가 이뤄졌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선언했다.

심상정은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 저의 사퇴가 사실상 야권 대표주자인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 열망을 모으는 계기가 되는 것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상정은 지난달 12일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같은달 14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제18대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대한민국에 군림해 온 1% 특권층에 맞서 99% 국민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선을 몇 주 앞두고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심상정은 지지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해 사퇴가 일찌감치 예감됐다. 진보정의당이 진보 진영에 미치는 영향력도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에 진보진영은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에 환영과 반대의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진보정의당 홈페이지에는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를 반대하는 지지자들의 글도 쇄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사퇴를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내려놓겠다.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심상정(TV리포트DB)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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