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윤은혜, 어머니와 눈물의 상봉 "잘못했어요, 엄마"

기사입력 2012.12.06 9:56 PM
'보고싶다' 윤은혜, 어머니와 눈물의 상봉 "잘못했어요, 엄마"

 

[TV리포트=김보라 기자] 송옥숙이 친딸 윤은혜와 눈물의 상봉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보고싶다'(문희정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수연(윤은혜)이 어머니 김명희(송옥숙)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윤은혜)의 집을 찾은 명희는 "말씀하세요. 하실 말씀있어서 오신 거잖아요"라는 조이의 말에 "그러게, 내가 무슨 말을 하러 왔을까? 손톱도 예쁘게 깎았네...피부도 예쁜 걸 보니, 어디가서 고생을 안했구나. 옷도 예쁘고...이렇게 좋은 집에서 사는 걸보면 공부도 많이 했나보네"라며 울먹였다.

이에 조이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어요, 엄마"라고 오열했다. '엄마'라는 말에 놀란 명희는 "너가 뭘 잘못해. 독한년, 살아있었구나"라면서 딸을 껴안았다.

조이는 "엄마, 나 못가. 이수연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어"라고 말해 명희를 놀라게 했다. 명희 역시 "그래, 오지마라. 네 애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무도 모르지? 너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아무도 모르지? 그래. 나 너 못봤어. 내 딸 수연이 죽었어. 그럼 됐어. 오지마"라고 집을 나섰다.

사진=MBC '보고싶다' 화면 캡처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