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로한 창고 경매, 연체료 수천만원 밀려
할리우드 악동 린지 로한(26)이 개인 소유물을 경매로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미국 언론들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린지 로한의 개인 소유물을 보관하던 창고가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린지 로한은 창고대여업체를 통해 빌린 한 개의 컨테이너에 명품 가방과 의류 등 개인 소유물을 보관했다. 오랫동안 절도와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대여료를 내지 못했다.
린지 로한의 창고 연체액은 1만 6000달러(한화 약 1700만 원)에 달한다. 창고대여업체는 린지 로한의 컨테이너를 경매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창고 안에 있는 린지 로한의 개인 소유물이다. 린지 로한의 창고를 낙찰받는 사람은 창고 내부에 있는 물건에 대한 소유권도 대한 갖게 된다. 창고 안에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린지 로한의 지극히 개인적인 물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지 로한 영화 스틸사진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