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제아·미료 사람 만들어 달라"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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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메인보컬 제아와 래퍼 미료가 징크스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6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네 마음을 보여줘-스타심심(心心)풀이' 코너에서 브아걸 멤버들은 양파와 카페인 징크스를 공개했다.

양파만 먹으면 저음에서 음이탈 현상에 시달린다는 제아와 커피를 마시면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린다는 미료가 그 주인공.

제아는 "양파를 먹으면 저음에서 음정이 불안정해진다"고 털어놨고 미료는 "원래는 아메리카노 마니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이 떨리기 시작하더니 무대에서 가사를 잊는다"라고 하소연했다.

실험을 통해 이들의 징크스를 전격 해부했다. 실제로 제아는 양파를 먹은 후 음정이 불안정해졌고 커피를 마신 미료는 가사가 생각이 안 난다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제아의 경우 양파를 먹은 후 불규칙한 선율의 소리 스펙트럼이 나타났다. 성대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메인보컬인 제아는 목을 무리하게 쓴 탓에 남들보다 성대가 부어있는 상태. 예민해진 성대가 자극성 음식에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카페인 징크스의 미료는 바이오 피드백 검사를 실시했으나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신 후의 미료는 안정 수치가 증진했고 스트레스 수치는 오히려 감소해 커피에 대한 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징크스라는 건 조작적 조건화라고 하여 어떤 일이 한 번 생기고 그거와 연결된 두 가지 사건을 이어붙이는 것"이라며 "무언가를 하고 기분 좋은 기대를 하는 게 좋은 징크스"라고 충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건사고를 목격하면 주변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다는 박명수와 휴대폰 게임을 하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는 박정아, 그리고 녹음 전 피로회복제를 연달아 3병을 마시면 노래가 잘 된다는 은지원 등 스타들의 독특한 징크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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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트시그널3'의 논란숲 강행군..."일단 지켜보자" vs "해명부터 선행돼야" [이슈리포트] [TV리포트=박현민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이 출연자 논란에도 방송을 강행중이다. 형식적이고 속 빈 해명 이후 예정대로 시작된 '하트시그널'을 놓고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과 "우선적으로 명확한 해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논란의 중심에 선 출연진은 프로그램 계약 조건 등을 이유로 묵묵부답이다. 키를 쥔 채널A와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이후 일부 시청자는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제작진과 당사자의 납득 가능한 추가 해명을 기다리자는 분위기다.반면 '하트시그널3' 방송 강행에 앞서 확실한 해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상당하다. 실제로 해당 방송을 놓고 "논란 당사자로 인해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시청자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더 큰 문제는 논란의 3명 중, 아직 2명은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시청자의 요청을 묵살하는 행위"라는 볼멘소리도 짙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이다. 출연자의 과거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양측 중 한쪽은 거짓이다. 어떤 경우에라도 누군가는 가해자고, 누군가는 피해자다. 진실과 거짓이 명백하게 가려지지 않으면, '하트시그널'은 결국 남은 방송 내내 논란과 잡음과 동반한 채 갈 수 밖에 없는 처지다.노이즈마케팅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출연자와 제작진, 그리고 피해자를 위한 옳은 선택이 필요할 시점이 아닐까.한편, '하트시그널3'는 방송 전 일부 출연자들에 대한 후배 군기, 학교 폭력, 클럽 버닝썬과의 연관성 등의 폭로성 글이 웹상에 등장했다. 이에 출연자들의 인성 및 사생활 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며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