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박훈정 감독 "최민식·이정재·황정민, 겁났다"

기사입력 2013.01.16 12: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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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박훈정 감독이 "엄청난 3명의 배우를 캐스팅해서 사실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범죄 액션 영화 '신세계'(박훈정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훈정 감독은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캐스팅에 대해 "3명의 배우가 우리 영화에 나오길 간절히 바랐지만 막상 캐스팅이 확정돼서 겁났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일이 커졌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걱정을 많이 하고 현장에 나갔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편해지더라. 배우들이 워낙 자신들의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소화해서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 최고의 캐스팅이었다"고 답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강형철 과장(최민식)과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이자성(이정재) 그리고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이인자 정청(황정민) 등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혈투'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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