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스탠드' 미국 반응 "김지운 감독 인정받아 마땅하다"

기사입력 2013.01.17 10: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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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한국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첫 번째 작품인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스탠드'(김지운 감독, 디 보나벤추라 프로덕션 제작)의 프리미어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열린 가운데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미국 개봉을 4일 앞둔 1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LA 그라우만스 차이니즈 시어터 (Grauman’s Chinese Theater)에서 '라스트 스탠드'의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약 2000명 이상의 팬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돌아온 액션 영웅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운 감독과 조니 녹스빌, 제이미 알렉산더, 로드리고 산토로, 에두아르도 노리에가, 다니엘 헤니 등 출연진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후에 상영된 첫 시사 반응은 그야말로 대성황이었다.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0년 만의 컴백 작품이라는 점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로 할리우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지운 감독의 앙상블로 개봉 전부터 미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스트 스탠드'는 대표적인 미국 영화 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tomatoes.com)에서 신선도 100%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토마토의 신선도로 영화의 평점을 매기는 로튼토마토에서 영화 매체와 평론가들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신선도 100% 토마토를 받았다.



또 각종 주요 매체에서는 영화에 대한 평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어 현지에서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스크린 인터내셔널 (Screen International)에서는 "생생한 총격전과 추격전으로 가득한 클라이맥스 30분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액션 또한 인상적이다"라며 김지운 감독의 액션에 대한 평을 중점으로 다뤘고, 버라이어티(Variety)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여전히 총을 쏠 수 있음을 훌륭하게 보여줬다. 물론 다리에 박힌 유리 조각을 빼 낼 수 있다는 점도. 강렬한 귀환이다"고 액션 영웅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Associated Press)는 "김지운 감독은 영화 전편을 힘 있고 과감하게 밀어붙인다. 조연들의 앙상블과 연기 또한 강렬하다"라며 평가했고, 트위치(Twitch Film)는 "'트루 라이즈' 이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최고 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올해 볼만한 가장 흥분되는 영화 중 하나. 김지운과 그의 스태프는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힛픽스(HitFix) 역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다행히도 굿 뉴스로 돌아왔다" 등의 평을 이어가며 발 빠르게 영화의 평론을 실었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수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다룬 액션 영화다. 오는 18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은 내달 21일 개봉한다.





사진=CJ E&M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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