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만난 니콜 키드먼, 매혹적인 스릴러 通할까?

기사입력 2013.01.22 1:44 PM
박찬욱 만난 니콜 키드먼, 매혹적인 스릴러 通할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가 전 세계를 사로잡을 매혹적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스토커'가 선보일 감각적이고 우아한 영상미는 물론 스토커가(家)의 세 주인공 18살 소녀 인디아 스토커(미아 바시코브스카)와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엄마 이블린 스토커(니콜 키드먼),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삼촌 찰리(매튜 구드)를 둘러싼 묘한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나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인디아와 찰리, 창문을 등지고 마주 보고 서 있는 이블린과 찰리의 대립된 표정 속에서 각 캐릭터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인디아 역을 맡은 미아 바시코브스카에게 연기 지도를 하는 박찬욱 감독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 자신만의 세계가 묻어나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과 세계적인 스타 니콜 키드먼을,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등 환상적인 캐스팅 거기에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의 만남이 어떤 앙상블을 이룰지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낸다.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인디아 스토커, 엄마 이블린 스토커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오면서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의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고(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썼다. 내달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영화 '스토커' 스틸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