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시나리오 작가 데뷔…'남쪽' 엔딩크레딧 각본에 올라

기사입력 2013.01.23 4:28 PM
김윤석, 시나리오 작가 데뷔…'남쪽' 엔딩크레딧 각본에 올라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시나리오 작가로 정식 데뷔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남쪽으로 튀어'(임순례 감독, 영화사 거미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김윤석은 지난 8일 '남쪽으로 튀어' 제작보고회 자리에서 영화의 각본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나 외에 훌륭한 작가가 3명 있었는데 나는 숟가락만 얹은 것이다"고 말했다. 임순례 감독은 김윤석의 시나리오 데뷔에 대해 "김윤석 씨가 영화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제안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갔다. 실제적으로 영화의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윤석은 영화가 끝난 후 엔딩크레딧 각본에는 이계벽, 최문석, 나현 작가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석은 각본 참여 외에 '남쪽으로 튀어'에서 못마땅한 건 하지 않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쪽으로 튀어'는 '공중그네'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최해갑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백승환, 박사랑 등이 가세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