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탑 "함께 해서 행복했다"…지난 21일 '크랭크 업'

기사입력 2013.01.24 9:24 AM
'동창생' 탑 "함께 해서 행복했다"…지난 21일 '크랭크 업'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최승현(탑)이 출연한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 더 램프 제작)이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서 크랭크 업 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마지막 촬영은 '동창생'의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으로 이뤄졌다.

남한의 국정원 요원 차정민(윤제문)과 북한의 보위부 정찰국 소속 문상철(조성하)이 대치한 가운데, 자신의 모든 것인 여동생(김유정)과 친구(한예리)를 지키려는 리명훈(최승현)의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담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무사히 촬영이 끝난 직후 5인의 배우들이 함께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촬영 종료를 자축, 함께 한 시간을 되새겼다.

'포화 속으로'(이재한 감독)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최승현은 북에서 온 소년 킬러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다 함께 수고하셨다. 무사히 끝나서 기분 좋고, '동창생'과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예리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며 노고에 감사했고 '동창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윤제문과 조성하는 "젊은 배우, 젊은 스태프, 젊은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후배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 관객들도 재미있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동창생'의 막내, 김유정은 "승현 오빠, 예리 언니, 윤제문 선배님, 조성하 선배님과 또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동창생'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3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