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선데이 시네마' 내레이션 발탁…명작 메신저

기사입력 2013.01.30 10:30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이수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추억의 명작 메신저로 변신한다.



30일 채널CGV는 "박보영이 명작 영화블록 '선데이 시네마(Sunday Cinema)'의 내레이션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선데이 시네마'는 채널CGV에서 엄선한 추억의 명화를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편성해 방영하는 영화 블록. 박보영이 내레이션을 통해 매주 한 편씩 영화를 소개한다. 2월 3일 첫 방송한다.



2월에는 총 4편의 영화가 시청자를 찾는다. 가장 먼저 3일에는 타임머신 영화의 원조 '백 투 더 퓨쳐'가 방송된다. 이어 10일에는 세기의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17일에는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의 로맨스 영화 '귀여운 여인'이 방송된다. 24일(일)에는 귀여운 동물들의 활약을 그린 '꼬마돼지 베이브'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채널CGV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영화블록을 통해 채널CGV는 영화팬들에게 영화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라며 "명작 영화에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감동과 웃음이 있다. 시청자들은 '선데이 시네마'를 통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영화배우 박보영의 순수한 이미지와 맑고, 고운 목소리가 명작이 가져다 주는 추억을 전달하는 데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돼 섭외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 시네마'는 영화와 관련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방송 중 자막으로 소개하는 이벤트를 연중 실시한다. 채널CGV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chcgvchcgv/140178298671)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보영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연예 노래방에서 시작된 역주행…임재현 vs 황인욱 vs 전상근 [배틀VS]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발라드 장르는 질리지 않고 오래 사랑받는다. 듣다보면, 어느 순간 따라 부를 수 있어 노래의 매력은 더해진다. 노래방차트에서 먼저 힘을 받은 곡이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얻고, 음원차트로 넘어오는 흐름이 익숙해진 이유가 그 것. 가수 임재현, 황인욱, 전상근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올 가을 비슷한 패턴을 그리며 사랑받고 있다.10월 기준 음원차트(이하 멜론 기준)에서 발라드 곡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계절감과 맞물린 곡들이 장기 집권 중이다. 그 중 임재현, 황인욱, 전상근은 노래로 먼저 대중에게 인정받은 가수들이다. 이들은 이전 발표곡들이 역주행하며, 동시에 신곡의 정주행으로 쌍끌이 차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닮은 듯 다른 임재현, 황인욱, 전상근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살펴봤다.# 임재현, 1년 만에 1위 임재현은 지난 9월 ‘조금 취했어’를 발매했다. 직후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조금 취했어’는 한 달 넘게 최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임재현을 향한 관심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9월 발표했던 곡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차트 역주행으로 1위까지 올랐다.실용음악과 출신의 임재현은 다른 가수의 곡 가이드를 녹음하며 작곡가에게 발탁된 경우다. 감성 발라드에 적합한 보컬톤으로 인정받은 임재현은 2017년부터 꾸준히 곡을 발표했다. 임재현 측 관계자는 “10대 20대 팬들이 많다. 시원하게 뻗어가는 목소리로 솔직한 가사를 불러 주목받는 거 같다. 특히 고음 파트를 소화하는 임재현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분들의 요청으로 축제 무대에 자주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욱, 데뷔곡의 역주행황인욱은 지난 6월 ‘포장마차’를 발표했다. 소속사와 계약 후 발표한 곡은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후 꾸준히 재생되고 있다. 황인욱은 단 한 번의 음악프로그램 출연 없이도 2018년 노래방차트 TOP10에 올랐다. 발표한지 1년이 훌쩍 넘어 반응을 얻은 ‘취하고 싶다’는 역주행으로 2019년 음원차트까지 장악했다.황인욱의 이력은 특이하다. 가수의 꿈을 간직한 채 황인욱은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했다. 당시 보컬 트레이닝 관련 콘텐츠도 선보였다.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강사로도 활동했다. 그랬던 황인욱에게 주변에선 가수 데뷔를 권했고, 결국 2017년 데뷔 앨범을 직접 제작했다. 그렇게 발표한 곡이 ‘취하고 싶다’였다. 황인욱 측 관계자는 “보는 노래에서 듣는 노래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주목받는 것 같다. ‘취하고 싶다’, ‘포장마차’는 20대 남자의 찌질한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가사를 써서 듣는 이들에게 더 공감을 사는 것 같다. 11월 초 발표될 신곡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전상근, ‘너목보2’ 출신 가수전상근은 지난 9월 발표한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오드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른 이 곡은 가을 정서와 맞물리며 음악 팬들의 재생 목록에 자주 오르내렸다. 그러나 전상근은 2016년 가창한 곡 ‘꿈속의 너’가 올해 역주행하며 차트에서 먼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전상근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하며 가수의 꿈을 이뤘다. 데뷔 전부터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목소리로 화제가 됐던 전상근은 잇따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대중에게 더 자주 알릴 수 있었다.전상근 측 관계자는 “오는 11월 9일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후 발표한 곡, 피처링했던 곡, OST 등으로 레퍼토리를 만들고 있다. 전상근에게 어울릴 신곡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하우엔터테인먼트
연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웹툰 찢고 나온 ‘스리고’는 어디? [나노시청]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선한 에피소드, 반전을 거듭하며 안방에 단짠 묘미를 선사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제작진이 3개월에 걸쳐 완성했다는 김혜윤, 로운 등 출연진은 물론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스리고는 마치 원작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고스란히 옮긴 듯 만화 같은 비주얼, 원작과 같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때문에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어하루 촬영지’ ‘어하루 배경’ 등을 검색하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궁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드넓고 완벽한 스리고는 어디에 위치한 걸까.‘어쩌다 발견한 하루’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스리고는 한곳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부분 부분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초반에는 대구에 위치한 대학교 위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일부분씩 촬영하고 편집해 럭셔리한, 스리고 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운동장도 여러 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체육대회 장면도 따로 촬영했다. 이 정도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는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설렘을 선사하는 양호실, 은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비밀을 알게 된 도서관, 진미채(이태리 분) 요정의 주 무대인 급식실,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실 등 실내 장면 등에 대해서는 “용인에 위치한 세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어하루’는 방송 3주 만에 TV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는가 하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쓰는 등 꾸준히 순항하고 있다.‘어하루’ 문주희 프로듀서는 “우리 드라마가 1020세대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단순히 10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흥미로운 대본, 섬세한 연출, 열정 가득한 배우들을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요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