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용산사태 영화 '소수의견' 캐스팅 확정…열혈 기자 변신

기사입력 2013.01.30 3:46 PM
김옥빈, 용산사태 영화 '소수의견' 캐스팅 확정…열혈 기자 변신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화 '소수의견'(김성제 감독, 하리마오픽쳐스 제작)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옥빈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후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김옥빈 씨가 '소수의견'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수의견'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기자 역을 맡았다. 오는 3월 중순 크랭크 인해서 5월 말까지 촬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손아람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소수의견'은 지난 2009년 1월 서울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 그리고 경찰과 용원 직원들 간의 충돌 끝에 벌어진 화제다. 이 사건으로 철거민 5명, 경찰특공대 1명이 사망했다.

김옥빈 외에 윤계상, 유해진이 '소수의견' 출연을 결정했고 이경영, 장광이 가세해 호흡을 맞춘다.

'소수의견'은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윤계상)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박재호 씨를 변호하면서 벌어지는 법정 영화다. '혈의 누' '피도 눈물도 없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성제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