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연습생 출신의 폭탄 고백 "17세 때…"

기사입력 2013.02.07 9:08 AM
AKB48 연습생 출신의 폭탄 고백 "17세 때…"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국민 아이돌 AKB48 연습생 출신 다치바나 리사(21)가 10대 시절 이른바 '베개 영업' 경험을 암시하는 고백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현지 언론은 AV(성인물) 배우 다치바나 리사가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해 AKB48의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과거 AKB48 9기 연구생 다카마츠 에리로 활동하던 다치바나 리사는 7일 정식으로 AV 배우로 데뷔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데뷔를 준비하던 17세 때 "연상의 남자와 호텔에 갔었다"며 "좋아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폭탄 발언을 한 것.

다치바나 리사는 AV 진출 이유에 대해 "성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는데 남자에 대한 편견이 바뀌고 성격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AKB48 연구생이었다면 '연애 금지령'의 틀 안에 갇혀 있었을 그이기에 다치바나 리사의 발언은 최근 AKB48 미네기시 미나미의 스캔들에 대한 삭발 사과와 맞물려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다치바나 리사가 '베개 영업' 등 성 상납에 대한 언급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AKB48 출신으로 AV계에 먼저 데뷔한 나카니시 리나(예명 야마구치 리코)도 "17세 때 나이 많은 업계 사람과 첫 경험을 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치바나 리사를 데뷔시킨 일본 최대 AV제작사 SOD가 이목을 끌기 위해 쇼를 벌이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AKB48 9기 연구생 출신인 다치바나 리사는 다카마츠 에리로 활동할 당시 청순한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기를 얻었지만 AKB48 정식 멤버로는 발탁되지 못했다.

/ 사진=다카마츠 에리 블로그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