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기획] 뱀띠 아이돌★, 설 연휴동안 뭐할까

기사입력 2013.02.09 8: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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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단 3일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2013년(계사년)의 첫 명절을 맞이한 뱀띠 아이돌 스타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집을 떠나 있는 멤버가 있는 반면, 다행히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나의 해’를 맞은 1989년생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설 연휴 스케줄을 비교해봤다.



◆ 아이돌은 연휴에도 바쁘다…해외투어-생방송 출연



소녀시대에는 뱀띠스타만 여섯 명. 태연 티파니 제시카 유리 효연 써니는 스물다섯 동갑내기다. 지난달 정규 4집으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9일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는 미니앨범‘리:블루’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설연휴 동안 멤버들과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준비도 병행한다.



빅뱅의 대성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첫 발표하는 솔로앨범 준비로 현재 일본 체류 중이다. 관련 프로모션과 일정으로 설날에도 쉼 없이 보낼 예정이다. 3월 23일 24일에는 일본 고베 월드 기념 홀, 3월 30일 31일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 아이돌도 연휴에는 휴식을…떡국 먹고 세배하고



현역 아이돌 멤버 중 최초로 결혼한 원더걸스 선예는 지난 7일 캐나다 신혼집으로 떠났다. 선예는 남편과 시댁식구들과 함께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설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 또 다른 멤버 예은은 모처럼 휴가를 얻어 설 연휴를 편히 쉰다. 미쓰에이의 지아는 중국에 계신 어머니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어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PM 장우영 역시 해외일정 중 잠시 국내에 지내면서 휴식을 취한다.



각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는 멤버들은 다행히 회사의 배려로 설 연휴를 편하게 지낼 예정이다. 인피니트의 김성규, 시크릿의 전효성, 샤이니의 온유, 2AM의 조권은 각자 집을 찾는다. 하지만 온유와 조권의 경우 설날 당일 오전에는 가족과 보낸 후, 오후에는 작업실을 찾아 새 앨범 작업에 몰입한다.



비스트 멤버 장현승 용준형 윤두준 모두 뱀띠 스타다. 비스트는 9일 계획된 일정을 소화한 후 10일 설날 당일에는 집에서 편히 쉴 예정이다. 티아라의 효민은 9일 소속사 후배 스피드와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행사를 마련,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사진=TV리포트 DB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연예 ‘불후의 명곡’ 감동 더한 가족 특집…송가인 남매 최종 우승 [콕TV]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불후의 명곡’ 송가인 조성재 남매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송가인 조성재 남매는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가족 특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수 바비킴과 이무송 가족을 연속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한 것. 이날 ‘불후의 명곡’은 추석을 맞아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무송, 바비킴, 함소원 진화 부부, 트로트 가수 송가인,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 팝페라 듀오 듀에토 등 6팀이 출연했다. 우선 듀에토(백인태 유슬기)와 유슬기 형 유힘찬 씨가 ‘내 영혼 바람 되어’를 불렀다. 이들은 “이런 기회를 주실 거라고 상상 못했다. 뜻깊은 일”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 무대에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들이 많았다. MC 신동엽 역시 “유힘찬 씨를 보니까 도가 지나치게 노래를 잘하더라. 성악을 전공했고, 유학도 다녀왔는데, 결국 음악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면서 놀라워했다.  두 번째 가족은 함소원 진화 부부였다. 무대 전 응원의 뽀뽀를 하면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함소원이 “남편이 정말 열심히 무대 준비했다”고 하자 진화는 “노래 잘하지 못해서 연습 많이 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 눈길을 끌었다. 유회승은 아버지 유동규 씨와 세 번째 가족으로 함께 했다. 유동규 씨는 “진심을 담아 열심히 부르겠다”면서 유회승과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다. 객석은 물론, 신동엽도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네 번째 가족으로 무대에 오른 바비킴과 아버지 김영근 씨는 “가슴 따뜻한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했다. 김영근은 트럼펫 연주를, 바비킴은 노래를 불렀다. 감동의 무대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송가인은 아쟁 연주자인 오빠 조성재 씨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감회가 새롭다”면서 ‘영암 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무대를 준비했다. 조성재 씨의 아쟁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송가인의 구성진 목소리로 흥겹게 완성됐다.  마지막은 이무송과 노사봉이 맡았다. 이무송은 “우리 처형(노사봉)이 노사연 보다 끼가 많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아모르파티’를 편곡, 색다르게 신나는 무대를 이끌었다. 댄스까지 준비하며 객석까지 들썩이게 했다. 최종 우승은 419점을 받은 송가인 조성재 남매였다. 송가인은 트로피를 든 채 미소 지었고, 조성재 씨는 박수쳤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놀면 뭐하니' 감동·설렘·기쁨·희망·아픔 담았다…사진관 여행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대한민국 곳곳의 사진관이 소개됐다. 감동, 설렘, 기쁨, 희망이 모두 담겨 있는 장소였다. 14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한민국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사진관부터 찾았다. 흑백 사진에서 합성 사진까지, 여러 곳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했다. 먼저 흑백 사진이었다. 흑백 사진은 단 한 장뿐이라는 것. 한 부부가 등장해 흑백 사진을 찍었다. 아내는 "제주도에서 만났다. 남편이 달 사진을 보내주곤 했다"고 연애스토리를 털어놨다. 남편은 "내가 열심히 꼬셨다"고 웃었다. 다음으로 취업준비생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독특한 모습이었다. 헤어와 의상 준비 없이 사진관을 찾았다. 알고 보니, 이곳은 합성 전문이라는 것. 이들 역시 완벽한 합성을 통해 취업용 사진을 갖게 돼 시선을 끌었다. 가족을 위한 사진관도 있었다. 손님들은 1년에 한 번씩 방문해 사진을 남긴다는 것. 주로 아이들의 성장을 기록했다. 태항호는 "여기 유명한 곳이냐. 나도 내년에 예약할 수 있냐"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프 사진관도 있었다. 포토그래퍼 없이, 손님들 스스로 사진을 완성했다. 한 커플은 "다음 주에 군대 간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썸을 오래 탔다. 스무 살때 만나서 5~6달 썸을 탔다. 평생 친구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계속 만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유노유호는 취업용 전문 사진관을 찾았다. 한 취업 준비생은 "1,2학년 후배들이 공부를 하더라. 안됐기도 하고, 나중에 경쟁자가 될 생각을 하니 무섭기도 했다. 해본 적이 없어서 뭘 준비해야 할 줄 모르겠다. 안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께도 예민해져서 짜증을 내게 된다. 첫 월급을 타면, 용돈을 두둑히 드리고 싶다"고 바람했다. 김용명은 인천의 사진관을 찾았다. 무려 50년이 됐다는 것. 75살이라는 사장님은 포토샵까지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때 한 손님이 들어왔다. 환갑이라는 것. 하지만 수능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님들끼리도 웃음꽃을 피웠다. 트렌디한 곳도 있었다. 20,30대를 위한 곳이라고. 증명사진을 초상화처럼 찍는 곳이었다. 사진관 대표는 "어른들은 로또 이야기를 하면 웃으신다. 20,30대는 월급날이나 박보검 이야기를 하면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스무 살 청춘들은 포토샵을 잘하는 사진관을 찾았다. 그녀들은 "얘는 예쁘다. 무슨 일이냐. 살짝 아이린 닮았다"고도 만족했다. 유재석 또한 "눈을 아주 갈아 끼워주신다"고 감탄했다.자화상 촬영도 있었다. 한 여성은 "내가 스스로 셔터를 누르는 거다. 시간을 충분히 주는 거다. 저번에 한참 울었다.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왔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했는데, 내가 불쌍하더라. 일과 회사만 생각하고, 나를 홀대했다. 이제는 이기적으로 살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여성은 오보에를 들고 등장했다. "10년 만에 오보에를 그만하게 됐다. 사연이 있다"고 눈물을 쏟았다. 사진 촬영 후에는 "이제 괜찮다. 홀가분하다. 왜 울었나 싶다"고 웃었다. 한 커플은 반려견과 함께 디지털 사진관을 찾기도 했다. 반려견이 15살이라는 것. 이들은 "미루기만 했는데,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규형이 나왔다. 이규형은 가족 사진관을 찾았다. 이규형은 "고1 때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다"며 "그런데 IMF가 터졌다. 그래서 아버지는 미국으로 혼자 가셨다. 다음 년도에 우리끼리 찍었다"고 먹먹해했다. 한 주부는 "아이를 10년 키워놓고 재취업을 하려 한다"며 "일단 시작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아이에게 집중하면 좋겠지만, 나도 내 삶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사들에게도 사연은 있었다. 사진사들은 "한 유방암을 앓고 있던 40대 여성의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동생이 신청을 했더라. 40대 여성의 몸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용명의 경우, 투병 중인 한 노년의 남성과 눈물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연예 추석 연휴 마무리도 강다니엘과 함께 "청소·설거지할 때 듣는 노래"[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까지 오디오쇼의 호스트로서 즐거움을 선물해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강다니엘쇼 Ep.4'는 뮤직쇼 '들려주고 싶어서'로 꾸며졌다. 강다니엘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날이다. 추석이 끝나고 본집에 와서 짐 정리도 하고 마음 정리도 하면서 들으면 좋을 노래를 골라봤다"면서 평소 집안일을 할 때 즐겨듣는 노래 10곡을 추천했다.특히 강다니엘은 딘(DEAN)의 'Love'를 소개하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1위인 것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청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좋아하는 노래를 청소할 때 트나 보다. 저는 정말 매일 매일 고양이의 배설물을 청소하고 있다. 고양이 털도 많이 날리니깐 돌돌이로 옷에 박힌 털을 빼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체인 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Do You Mean'을 추천하면서는 "이 노래를 설거지할 때 항상 듣고 있더라. 그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퐁퐁 짤 때 느낌이 있는데, 이 노래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언급한 두 곡처럼 강다니엘은 팝댄스곡을 위주로 소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도 "제가 집안 일 할 때 듣는 노래들이다.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짐 정리하고 청소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연휴가 길 줄 알았는데 끝나갈 때 울적해진다. 그 울적함을 달래줄 신나는 노래들을 선곡해봤다"고 다시 말하기도 했다.오는 15일 방송되는 '강다니엘 쇼'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4개의 에피소드가 연속 스트리밍 된다. 1회는 뮤직쇼, 2회는 영화 소개, 3회는 토크쇼, 4회는 뮤직쇼로 구성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