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제로' 출신 이환, 친형 이준 이어 DJ 데뷔

기사입력 2009.11.18 12:49 PM
'품행제로' 출신 이환, 친형 이준 이어 DJ 데뷔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전국 최고의 사고뭉치가 DJ로 변신했다. KBS 2TV ‘슈퍼선데이-품행제로’의 주인공 6인 중 한명이었던 모델 겸 배우 이환이 친형 이준과 아버지에 이어 DJ로 데뷔했다.

이환은 오는 26일 서울 이태원 클럽 볼륨에서 ‘FFAN’이란 디제이 명으로 신고식을 치른다. 유명 DJ 쿠마는 “이환이 어린 시절부터 클럽 음악을 접해서인지 몰라도 본능에 가까운 DJ감각을 지니고 있다”며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까지 겸비하고 있어 DJ로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환의 이런 끼는 사실 가족에게 물려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환에 앞서 친 형 이준은 MC몽과 함께 했던 그룹 피플크루의 리더이자 DJ로 맹활약했던 실력꾼. 이환의 아버지인 이진 씨 역시 1980~90년대 클럽계를 풍미한 전설적인 DJ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DJ로 활약한 인물이다.

한편 이환이 청소년 시절 출연했던 KBS 2TV ‘슈퍼선데이-품행제로’는 또래 시청자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이슈를 일으켰다. 전국에서 내놓으라하는 사고뭉치들이 한 숙소에서 동고동락하며 배우 최민수에게 지도받는 과정 중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방영 당시에는 ‘품행제로’ 멤버들이 곧 연예계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연예인만큼의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었다. 이중 이환은 각종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며 의류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