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위, '미수다-루저 논란' 손배소 결론 못 내려

기사입력 2009.11.19 3: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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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우영 기자]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루저’(loser)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한 30대 남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조정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가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9일 언론중재위원회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미수다’와 관련한 사건의 예비심사가 있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파장을 고려, 더욱 신중한 검토를 위해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다음 주나 되어야 결론이 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동일한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이 급격히 늘어나자 빠른 시일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던 언론중재위원회의 기존 입장을 뒤엎는 결과라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관련 내용으로 접수된 신청자 수가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2일 한 30대 남성이 이번 ‘루저 논란’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KBS를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을 제기한 데 이어 어제(18일) 오후 6시까지 같은 내용의 접수자는 총 156명으로 급증했다.

상징적인 금액이기는 하지만 손해배상 금액도 크게 증가해 몇 백 단위에서 억 단위로 넘어선지 오래다.
 
한편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는 한 출연진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지난 13일 전격 교체됐다.

당시 KBS 한국방송은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이 이번 ‘루저’ 발언과 관련한 파문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함에 따라 예능제작국 선임 이모 PD와 작가진을 포함한 제작진을 교체한다”고 전했다.

'미수다'의 루저 논란은 지난 9일 특집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 편에서 불거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말한데 이어 제작진 또한 자막까지 삽입하는 등 이를 여과 없이 방송해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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